4.13 총선 D-10일 대전 서구을 선거의 향방은?
미리 밝혀두지만 정치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어느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하기 위해서 쓰는 글도 아닙니다.
단지 우리 지역구를 대표해서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들에 대해서 조금 알고 싶었을 뿐이라고 해야할까요?
주말인 오늘을 기준으로 가장 마지막의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이 근소한 차이로 우세를 점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인 서구을에서는 더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새누리당 이재선 후보를 살짝 앞서고 있는데요.
아직 열흘이나 남았고 5% 차이이기 때문에 장담하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현재 상황은 더민주당 박 후보가 우세해 보이는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서구을은 대전에서도 인구가 많은편인 용문, 탄방, 둔산, 갈마, 월평, 만년 행정동을 기반으로한 선거구 입니다.
특히나 대전 지역에서도 핵심 상권들이 많이 몰려있는 둔산 동이나 인구가 많은 월평, 갈마, 만년 지역이 포함되어 있어서 서구을 만큼이나 이목이 집중되는 곳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기호2번 후보가 앞서고 계시네요.
어떤 것들을 해오셨나 보니
대정부질문, 국정조사, 인사청문회 등의 행정부 감시활동 전체 국회의원 중 참여도 2위
원내 대변인, 법률위원장, 원대부대표 및 기타.. 우수위원 언론 등등
이라고 입니다. (공식 선거공보 참조)
그리고 공약사항을 보면
- 탄방동 경로당 신축
- 대전정부청사 제3어린이집 신축
- 월평도서관 예산 확보
- 한밭수목원 곤충생태관 건립
- 갈마초3거리~갈마아파트 일대 전선 지중화 사업
- 용문동 산업정보학교 도서 500권
- 월평 꿈터어린이도서관 도서500권
- 월평/만년 둔산 황톳길 조성 등등
이라고 합니다. (공식 선거공보 참조)
다시 한 번 밝히지만 특정 후보를 지지하려는 내용은 아닙니다.
지역구 후보자 선거공보는 포털에서 검색 (대전 서구을 검색결과)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역구 후보자 선거공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뭐.. 다 그렇잖아요. 신뢰가..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던 때는 개인적인 마음은 애초에는 녹색이었는데.. 후보들을 면밀히 보니 그나마 파란색이.. 그나마... 그나마....네요. 여론이 쏠리는 이유를 알 것 같은 이유도 있고 하아.. 말하면 말할수록 안타깝네요.
꼭.. 그렇잖아요. 이럴 때만.. 그러니.. 쩝. 그래도 관심 갖는 만큼은.. 깃털만큼이라도 변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제발.. 좀 변했으면.. 아니 변화를 시작이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